life94 나는 정말 신의 딸인가? 오늘 나는 평생 보아야 할 산삼을 원 없이 눈에 담았다. 오! 이런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모르지만 나는 오늘 엄청 많은 것을 보상받았다. 내 평생 최고의 값진 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산삼폭탄을 맞았다. 그 누구도 이런 행운을 잡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살아오면서 산삼을 캐보는 경험을 심마니를 빼고는 그리 흔하지 않지만, 나는 마음만 먹고 산에 오르면 90% 정도는 산삼을 꼭 발견한다. 오늘도 내 눈에는 영락없이 산삼들이 춤을 추었다. 언제부터 해가 바뀌고, 싱그러움이 있는 봄이면, 추억을 소환하는 계획을 작성한다. 나는 행사처럼 해가 바뀌면 봄에 1~2번은 들판 평지에서 냉이를 캐고 쑥을 뜯어 쑥 버무리를 하여 봄이 왔음을 느껴보며 추억을 만든다. 그리고 그리 높은 곳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산에 오른다. 첫 번째는 봄에 자라는 더.. 2023. 5. 13. 더보기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인 울 엄마가 옛날은 하나같이 기억하고 있는데, 방금 전 했던 일들은 잘 기억하지 못해 마음이 짠하다. 남의 일 같았던 치매, 생각하기 조차 달갑지 않은 치매 증상이 울 엄마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이가 97세니 세월 앞에는 속수무책이라 어찌 이기겠는가? 울엄마 에게도 기억이 가물가물 한듯 자꾸 물어보신다. 그나마 심하지는 않다고 나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며 더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언젠가 한번 기회가 되면 검사하러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누군가에게 등 떠밀려 가게 된 현실이 되었다. 문정부가 세워지면서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온다고 나의 직장 사무실이 이전하였는데 , 공교롭게도 그 자리에 울 엄마를 모시고 방문하게 되었다. 마침 치매안심센터에는 지인들이 있어 여러 가지 조언을 구할 수 있었으며, 치매전문의사에게 더 정확하고 확실한 검사를 받도록 연결해 주었고 , 약을 .. 2023. 5. 6. 더보기 건강한 몸에서 만들어지는 '만병치료제' 무엇이 있을까요? 인간으로 태어나 얼마만큼을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하는 것인지? 건강하게 살다가고 싶은 것은 누구나 바라는 소원일터인데, 무병장수라! 이 세상에 여러 가지 질병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약물인 "만병통치약"은 아마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에 영원한 존재는 아마도 없을 것으로 본다. 현재의 의학기술이 발전하여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완전한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종종 안타까움으로 받아들이며 질병예방과 조기발견,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함을 깨닫곤 한다. 또한 이를 위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은 물론 정기적인 건강진단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병치료제처럼 우리의 장수와 직결되는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생활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없는지.. 2023. 5. 1. 더보기 최고, 최선 만이 살아남는다는 불변의 법칙을 마음에 심어보자 ! -에르메스 금년 4월 15일 자 블룸버그통신은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핸드백과 보석에 돈을 쓰던 중국 부유층이 라오프닝 이후엔 명품에 흥미를 잃을 것이란 우려가 있다 " 며 앞을 전망하였으나 에르메스는 시총 2000억 유로를 돌파하였으며 루이비똥모에헤네시(LVMH)의 실적은 17% 상승하여 이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켰다. 다른 명품브랜드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는 정보를 보았다. 구찌와 발렌시아가 품은 케링은 부진이라니? 이처럼 중국에서는 최상급 명품에만 지갑을 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내 수납공간에서도 보관만 하는 에르메스 지갑, 언제쯤 세상구경을 할는지? 나의 수준이 맞는다고 생각될 때 폼내고 싶은 마음에 사용하고 싶어 모시고 있는지 4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이러다가 제대로 사용도 못하고 또 애물단지 .. 2023. 4. 23. 더보기 제천 4.17독립만세운동 그날! 류관순 언니로 나는 태어났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3.1절 문화 나눔 행사 6번째 제천 4.17 독립만세운동 그날을 아시나요? 기념식이 제천시민 회관 광장에 서 400여 명을 모시고 개최되었다. 푸르름 이 더해가는 따사로운 봄날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04주년을 맞아 민족 공통의 정신과 3.1 운동 독립선언의 의미를 되새기 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이 행사 진행을 밑았기에 간락하게 이모저모를 스케치 해 본다. 재능나눔으로 3.1 운동 정신을 같이 나누다.기념식에 앞서 오전부터 제천의 중심부 시민회관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행사분위기를 자아낸다. 국전작가와 함께하는 독립운동가 명언 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그 옛날의 주먹밥을 맛보세요?. 주먹밥 나누기가 간식으로 지원하고, 내 얼굴에 태극.. 2023. 4. 21. 더보기 명품 가방을 장날표로 착각 재활용 분리 수거함에 넣었다.-구찌이야기 오늘은 두 번째 명품브랜드 소개로 구찌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세상에 무슨 이렇게 핫한 유명브랜드 종류가 많던지요? 아마도 저는 누가 명품을 선물해 주어도 주는 이가 말을 하지 않으면 저에게 익숙한 브랜드 외에는 명품선물을 한지도 모를 만큼 까막눈인 것 같습니다. 금년도 1월경에 지인이 2년 전에 명품가방을 선물해 주었는데 , 들고 다닌 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보았으나 눈에는 띄지 않아 안 준 것이 확실하다고 했더니, 핸드폰을 검색하더니 가방패턴사진을 보내 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라벨도 없고 영문표기도 보이지 않아 장날표인지 알고 재활용 분리수거함에 넣었던 생각이 났습니다. 알고 보니 엄청 고가였는데 말입니다. 구입해서 써보지도 못하고 버렸으니.. 사실 지인에게.. 2023. 4. 16. 더보기 명품 브랜드만큼 명품 인간이 되기를 희망하자 -샤넬이야기 오늘 수업은 휴강이 잡혔다고 조교로부터 연락이 왔다. 축구 친선경기가 있는 관계로 부득이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지도 못한 휴강에 황금같이 주어진 6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머리를 굴려보았다. 청명, 한식이라는 절기도 지나 이제는 완연한 봄 그리고 초여름 같은 온도가 계속되니 옷장 정리를 하고자 마음먹었다. 겨울 옷을 한쪽으로 넣고 세탁감을 정리하고 그리고는 봄, 여름의류를 비롯 가방, 신발, 스카프, 잡동사니 등등을 꺼내어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몇몇 명품브랜드가 눈에 들어왔다. 샤넬 가방, 샤넬 향수, 에르메스지갑, 닥스 스카프, 구찌 선글라스, 버버리 코트, 잭 니클라우스, 프라다 핸드백, 디올 랑콤, 시세도 등등ᆢ 사실 나는 30대쯤에는 그야말로 해외 나갈 때마.. 2023. 4. 12. 더보기 봄 건조해진 피부 보습제로 가성비 좋고 효과 탁월한 바셀린 어떠세요? 봄이 되면 피부도 깨어나는지 유난히 얼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벗겨지는 듯 신경이 쓰인다. 평소에 느끼는 내 피부는 '백만 불짜리'는 아니어도 피부에 관심 있는 분이면 피부가 나이에 비해 좋은 편이라고 부러워하곤 했다. 나 역시 피부에 신경 쓰는 스타일이나 부지런함은 없으니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피부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것도 나에게는 큰 복이라고 여긴다. 그런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얼굴에 싸구려 화장품을 아무리 발라도 피부 트러블이 크게 일어나서 황당한 적은 없이 잘 살아온 것 같은데 이제 피부도 세월 탓인지? 요즈음 부쩍 얼굴이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 민망하다. 봄이면 우리의 몸도 깨어 나는 모양인지?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은 덕분인지, 아무튼 갱년기 증상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은근슬쩍 마음이 .. 2023. 4. 10. 더보기 다이아몬드 줍는 꿈을 꾸었는데 나는 정말 명품 지갑을 습득했다. 휴일 오후, 봄을 만끽하는 화장한 날씨에 ~ 아파트 앞 화단에 벚꽃도, 목련도 활짝 피웠고 날씨도 화창하여 완연한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휴일이지만 약속이 있어 운동 삼아 걸어서 카페에 도착하였고 사업이야기며 , 일상생활 이야기며 조잘거리고 있는 가운데 엄마로 부터 전화가 왔다. 점심 먹은 것이 불편하였던지 소화제를 찾으시는 것 같아 나는 96세 엄마가 걱정스러워 조금 일찍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빠른 걸음으로 집을 향했다. 오는 길에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니 엄마에게 저녁반찬은 무엇을 해드릴까 생각하니 며칠 전 만들어 놓은 '달래장'이 떠올라 집 앞 식자재 마트에서 콩나물을 구입하여 콩나물밥을 하면 엄마가 좋아하실 거란 상상으로 마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마트 출구 옆 메가 커피샾 앞.. 2023. 4. 3. 더보기 가녀린 몸매에 솜털이 뽀송뽀송하게 자란 매력적인 봄처녀를 만나다. 봄의 전령사꽃 모여라! '봄의 전령사 꽃'은 다양한 봄꽃들 중에서 봄이 오기 전부터 봄을 예고하는 꽃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봄의 전령사 꽃으로는 대표적으로 스노드롭, 크로커스, 포지티니아, 뮤겔, 비비, 벨리스 등이 있습니다. 스노드롭은 불어로 "눈보라"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눈이 녹은 후 첫 꽃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크로커스는 "봄의 첫 꽃"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단어 'Crocus'에서 유래되었으며, 보라, 노랑, 하양 등 다양한 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포지티니아는 자라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대신 오랫동안 꽃을 피우기 때문에 '긴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뮤겔은 미국의 대표적인 봄꽃 중 하 나로, 붉은, 노란, 하얀 등 다양한 색상으로 꽃을 피우며,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비비는 '봄의 첫 소식.. 2023. 3. 31. 더보기 나른한 봄 날! 입맛 돋우는 '달래장' 만들어 면역력 보충해봐요~ 며칠 전 시골에 계시는 아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한 시간 후에 시내 치과에 오는 길에 달래와 당파를 가지고 왔으니 가지고 갈 수 없냐고 하면서 봄내음을 맡아보라네요?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서 치과 가까이 주차장으로 나가서 봄나물 바구니를 들고 집에 돌아와 엄마랑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달래를 , 그리고 당파를 하나씩 다듬었어요. 잘 다듬은 달래는 깨끗이 씻어서 달래간장을 만들어 날김으로 싸서 먹거나 콩나물밥에 비벼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답니다. 이렇게 가끔은 계절에 어울리는 자연물 먹거리를 챙겨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행복함을 느껴봅니다. 봄 내음이 가득한 '달래' 이 참에 봄나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스토리를 적어 봅니다. 봄나물은 봄철에 자라는 식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일컫는 말로,.. 2023. 3. 30. 더보기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 환생의 의미 비 오는 날에는 세로토닌 호르몬 감소로 피로감이 느껴진다? 오늘은 봄비가 내립니다. 70년대 인기가수 인 이은하 가수의 '봄비'라는 대중가요가 뇌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봄비 속에 떠난 사람 /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이상하게도 밖에 날씨가 비가 온다거나 눈이 내리는 날은 저는 영락없이 늦잠을 자는 날이라는 것을 언젠가부터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차분하고 안정된 무게감이 눌러 아마도 제 몸을 늘어지게 하는 마력이 있는 듯 말입니다. 누군가 우리 몸은 낮과 밤으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과 같은 감정조절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낮에도 어두운 날씨가 이어지면 밤의 호르몬인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고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민감한 사람.. 2023. 3. 24.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 최신글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