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출판사1 "대추 한 알"의 시인 장석주 작가를 만나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시인 장석주 (55년생)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권의 책을 쓰고 싶다는 로망이 있다. 살아온 지난날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 내세울 것도 없는 여정이었지만 평범함속에 마주친 인연들을 담고 싶었기에, 그 준비 단계로 글쓰기에 초보인 나는 이론부터 이해를 해야만 했다. 때마침 제천문화재단에서 시민대상으로 마련한 강좌가 있기에 자신은 없지만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2 산책 학교의 생활 속 에세이] 쓰기 교실이 총 12회 차로 이루어진다고 하기에, 평소 책을 읽지 않는 나에게 "좋은 .. 2022. 10. 8.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 최신글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