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문화예술제1 삼한시대의 저수지 의림지 일원에서 펼쳐진 농경문화 엿보기[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우리의 들녘에도 황금물결이 넘실거린다. 그 풍경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있는 듯 기분이 좋아지고, 내가 뿌린 씨앗도 아니지만, 내가 땀 흘려 지은 농산물처럼 뿌듯함이 밀려오는 느낌이다. 이런 풍성함이 가득한 가을날!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3일 동안 열린다니 전원적인 향수에 젖어보고자 차를 두고 뚜벅이로 산책을 나섰다. 가끔,. 운동을 나서는 동선이기도 하여 의림지에서 삼한의 초록길로 내려와 집으로 돌아오면 2시간 정도의 코스를 잡아 보았다. 삼한시대 저수지로 김제의 벽골제와 함께 역사교과서에 등장하는 의림지를 먼저 찾았다. 행사에 대한 홍보가 제법 되었는지 많은 가족단위의 무리들이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다. 동아리모임인가? 학교 동창모임인지 상의를 똑.. 2022. 10. 17.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 최신글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