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1 님이 있어 20년 세월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내가 그를 만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1년 전으로 한참을 거슬러 올라간다. 난. 교직원의 직업을 그만두고 사회복지사로 새로운 길을 걷기 위해 공개모집에 합격하여 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시작하는 첫 번째 직원이 되었다. 이 넓은 제천에 시스템상 자원봉사자는 한 명도 등록되지 않은 불모지에 씨앗을 뿌리고, 자원봉사활동 일감을 만들고, 지원자와 수혜자를 적재적소에 배치, 연결하는 등 수많은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내 몫이었다. 전국적으로. 지자체마다 이 분야의 업무가 설립 초기라 배울 수 있는 곳도, 전무한 상태라 나 역시 초보의 길을 걷느라 동분서주하는 생활로 몇 개월이 지났을 때 깨달았다. 좀 더 체계적이고 진정한 천사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영향력이 더 보태져야 한다는 것을. 나의. 욕심.. 2022. 11. 2.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 최신글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