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1 포춘 쿠키는 그져 스쳐 지나가는 작은 즐거움이 아니고, 나에게 명언을 던져 준다. 새해가 시작되면 올 한 해는 또 어찌 보낼지 한 해가 무척이나 기대가 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있다. 나 역시 예전에는 설렘이 가득했다면, 현재는 빠른 세월을 부여잡는 묘미가 무엇인지 지혜가 있었으면 하고 간절함이 더 크다. 미래의 일을 미리 예측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재미 삼아 신년사주를 보거나 타로점을 보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래를 미리 예측하는 것에 대한 욕망은 과거에서부터 시작되었으니 인간이라면 대다수가 운명에 대해 긍금증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토정비결이 대운이라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동생집으로 엄마가 잠시 나들이를 가셨기에 모시러 갔었는데 식탁 위에는 포춘쿠키가 한 바구니 놓여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만난 포춘쿠키라 옛날 기억이 났다. 우리 친척은 아니지만 아버지 친구.. 2023. 1. 12.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 최신글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