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종 충청북도 석공예 명장1 하얀 면(面)에 꽃을 피우고, 공간을 채우는 전시회를 다녀오다 지난 11월 26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창’ 에는 민예총 작가 5인 5색의 소중한 작품이 전시되었다. 우리의 순수성을 나타낸 한지 위에 살포시 놓인 작은 꽃 한 송이에도 오랜 세월 속에 녹여된 삶의 흔적을 담은 의미가 있고, 따스하게 내리쬐는 아침 햇살을 건네는 사진 속에서도 순간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했던가? 어느 작가는 한지에 또 다른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 어떤 작가는 찰나의 힘을 빌어 빛으로 몸통의 실체를 낱낱이 아니 그것도 모자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해 주었다. 이 세상에 피고 지는 모든 것들이 많은 인연 속에 연결되어 있고, 그 속에 단단하게 함축되어 버린 s진액이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에 새로운 공간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 인지는 잘 모르지만, 제천문화재단이 후.. 2022. 11. 28.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 최신글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