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비영작가2 생활 속 에세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또 다른 기쁨을 누리다. 집에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마침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문화센터를 찾아 12주 과정 글쓰기 연습을 하였다. 처음에는 문화센터의 이름처럼 산책을 한다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려고 마음먹고 왔는데 처음 오리엔테이션 시간부터 바짝 긴장되는 시간이 되었다. 글을 3편 정도는 꼭 제출하라고 하였기에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다음부터는 못 올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 만큼 부담이 있었다. 그런데 지도교수의 재미있는 수업 때문인지 하나같이 자석에 끌려 이 수업을 무사히 진행 오늘이 바로 작품집 기념회를 한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르다. 나 역시 글을 쓰기보다는 작은 습관 들이려고 시작한 마음이었기에 나 자신에게 스스로 위안이 된다 에세이 수업과정 출판기념회 행.. 2022. 12. 19. 더보기 [하란사] 덕혜옹주의 삶을 재조명한 역사적 소설가 권비영 작가와의 데이트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로수길을 달려 나는 지금 [덕혜옹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권비영 작가를 만나러 가는 길. 직장을 다닐 때는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다양하게 맛보고 있는 지금! 호사를 누린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바쁘기도 하지만 계절에 걸맞은 감성을 느낄 기회가 있어 행복하다. 잠자고. 있는 나의 세포들을 깨운다. 이 맘 때가 되면 겨울이 오기 전에 예산 마무리를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언제나 10월이 두 달이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지내온 직장생활이었다. 정말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하더니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글을 잘 쓰는 사람! 권비영 작가! 우리에게는 [하란사]로 덕혜옹주의 삶을 재조명하여 문학계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 소설가를 만나다 인상적인 그녀 권비영 작가 조금 행사.. 2022. 10. 20. 더보기 이전 1 다음 반응형 최신글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