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일어나 어서 일어나" 거북이가 말했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 함께 가자" 내가 이겼다고 만세를 부르는 경주가 아니라 함께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 그래서 더 아름답고 멋진 세상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그런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보게 되었고 나부터 먼저 변화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나 자신을 위한 몇 가지 지켜야 할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는 별 볼일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엄청 큰일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시작입니다. 코로나로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 하지만 언제까지 코로나탓만 할 수도 없는 현실이기에 흘러가는 시간 앞에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나를 포함해서 희망백신처럼 안전한 가운데 신나는 일! 즐거운 일!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고 기대를 하면서 정리를 해봅니다.
2023년 계묘년을 의미 있고 뜻있는 해로 만들기 위한 나의 각오
1.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목표를 상기시키자.
금년에는 무엇보다도 나의 목표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강도 높은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할 듯합니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 위해서, 정한 것을 쉽게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글로 적어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생각은 있었지만, 늘 머릿속에 두었기에 나에게는 의미의 중요성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글로 써 놓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틈에 세웠던 목표는 점점 희미해진 것 같습니다. 누군가 방에 들어왔을 때 여기저기 써 놓은 것을 보면 웃음거리가 되고 쑥스러울까 봐 그러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방법을 바꾸어 나의 비전과 목표를 써서 장롱에도, 책상 위에도 내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놓고 목표를 향해 구체적인 행동개시를 해야겠다는 확증으로 힘들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지침서로 사용해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2. 나의 꿈을 담는 마음으로 자료집을 만들어 보자.
나의 목표를 좀 더 구체화 시키는 방법으로 자료들을 모아 스크랩북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년 단위 단기계획, 10년 단위 장기계획 그리고 내가 살고 싶은 집이 있다면 인터넷에서 사진을 다운로드하여 붙여 놓고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 나만의 자료집 등을 준비하려 합니다. 목표를 적어두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어떤 것이든 점검하고 나 자신을 컨트롤하는 도구가 될 것도 같습니다.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말고 한 곳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것 같아 생활 전반적인 것을 다시금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마트에도 무심코 가면 충동구매를 하지만 메모지를 들고 가면 사야 할 것만 구입하여 시간도 절약하고 , 경제적 부담도 줄이는 것처럼 소소한 습관을 만들고 들이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3. 나 자신에 끝없는 동기부여와 보상을 하자.
나 자신이 설정한 목표가 바른길로 잘 갈수 있도록 아낌없는 동기부여를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오늘이 아니면 내일부터라고 나 자신에게는 무척이나 관대한 마음이었던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제일 너그럽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성공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 조금만 방심하여 거의 결실을 눈앞에 두고도 아깝게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주위에서 본 적도 있습니다. 나 역시 지나치게 관대하다 보니 미루는 게 너무 많았기에 시간이 흐른 뒤에야 후회와 안타까움으로 지난날을 자책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올해부터는 나를 통제하기 위해서 스스로 보상하는 훈련을 해보고 싶어 집니다. 내가 계획했던 일을 성공적으로 끝내면 스스로 나에게 보상을 주고 처벌을 해서 나 자신을 훈육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삶의 여정에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듯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 그럴 때마다 목표를 재확인하고 과정을 살펴본다면 반드시 확률은 높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칭찬이 따르면 더 효과적일 것이기에 나에게 어울리는 보상을 받는다면 좀 더 노력을 하고, 게으름에서 벗어나려고 실천하고 행동하겠지요?.
4.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력하는 자세로 임하자.
시대가 흘러 이제는 나 혼자 무엇을 해보겠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한다. 전에는 토끼가 잠자는 사이에 꾸준히 걸어온 거북이가 승리를 하였지만 , 현시대는 잠자는 토끼를 깨어 함께 나란히 승리를 맛보는 패러다임이 더 의미가 있고 더 값지고 소중한 게임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독불장군이 아닌 함께 소유하고 나누며 공동체를 이루는 사회가 소속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혼자 가 아닌 상대와 협업, 협력해서 상생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 실천하고 나누어야 하는 것들이 주위에 아주 많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 기후변화 대응차원에도 , 일회용 관련에서도, 더 나아가 코로나극복 대응과 경제적 활성화 부분에서도 우리는 혼자만의 세상이 아닌 다함께 꿈 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의견을 모아 지혜롭게 혜쳐나가야 할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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